고지혈증 관련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 중성지방과 LDL 낮추는 방법
고지혈증은 당뇨와 함께 따라다니는 질병으로, 흔히 다른 용어로 콜레스테롤 질환이라고도 얘기하죠. 이번 시간에는 혈액검사 시 대표적인 검사 항목으로 콜레스테롤 관련 수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수치가 높아지면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차
콜레스테롤은 무엇인가?
콜레스테롤 하면 나쁜 이미지를 많이 떠올리실 텐데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지방의 일종으로, 세포막을 구성하고 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그러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의미하며, 이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종류 및 정상 수치
콜레스테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LDL(저밀도 지단백)과 HDL(고밀도 지단백)입니다. LDL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며, 혈관에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LDL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HDL이 낮아지고 LDL이 높아진다면 LDL을 제거할 수 있는 HDL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은 올라갈 수밖에 없어요.
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검진하는 병원마다 정상 수치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총 콜레스테롤: 200 mg/dL 이하
- LDL 콜레스테롤: 100 mg/dL 이하
- HDL 콜레스테롤: 60 mg/dL 이상
- 중성지방(Triglyceride): 150 mg/dL 이하

중성지방(Triglyceride)과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저장하는 형태의 지방입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두 수치 모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대신 식물성 기름, 생선, 견과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운동은 체중을 조절하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매일 30분 이상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추천합니다. 셋째,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감사일기 쓰기나 명상이나 요가와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인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하는 방법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 것은 당뇨 혈당관리와 함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건강한 심혈관 기능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중에서 식습관 관리가 가장 중요한데 LDL을 낮출 수 있는 음식들은 다음 포스팅에 리스트업 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혈액검사(피검사) 항목 중 CPK 값의 정상 범위와 높게 나올때 해결 방안
이번 포스팅에서는 피검사 항목 중 CPK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전혀 연상이 안 되는 알파벳 단어인데요. CPK의 정의와 정상범위, 그리고 수치가 높게 나온다면
nomadmino.com
피검사 결과로 해석하는 간수치 AST, ALT, GTP, ALP 등 간 건강 이해하기
정밀혈액검사 결과를 받아보면 난해한 용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피검사 항목들이 모두 영문으로 나오는데 신체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알 수가 없어서 난감하실 겁니다. 그래서 이번 포
nomadmino.com
혈액검사(피검사)로 알 수 있는 병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리가 일상생활하다 보면 원인 모를 이유로 몸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뭔가가 계속 불편해서 병원을 방문해도 그 원인을 못 찾을 때도 있어요.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망설이지 마시
nomadmino.com
댓글